파리 독서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우석훈

빠리 슈퍼맘 2024. 12. 6. 23:19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 우석훈 

 

 

88만원 세대 새판짜기

레디앙

우리는 이 아이들이 그간 이기기 위한 공부만 해 왔지, 함께 잘살기 위해 정의와 진리를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잘난 사람들이 세상을 망쳐 버렸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탈 계몽 시대에는 그간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던 지식인들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기 마련.

 

 

부처시대에도 중아함경에서 부처도

과부와 고아를 잘 챙기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한국에서 경제적인 측면 약한 고리는 20대, 여성 그리고 지방인들이라 여긴다.

미워하면서 닮아 간다고…

 

여성이 재산 상속권을 갖게 된 지 1세기도 안되고,

투표권을 갖게 된건 50년도 안된다.

스위스에서는 1971년에야 여성에게 투표권이 주어짐.

조자룡

진중권

박노자

한국에서 영광의 시기는 80-90년대. 풍요의 시대.

서구에서 영광의 30년이 흘러가는 동안 한국은 군인들이 통치.

군인이 국가 사실상 소유.

대기업 시스템 철저 통제.

한국의 군인시대는 노태우를 마지막으로 끝. 지금은 CEO시대.

 

유럽의 대학생들은 중 고등학교 때 한국과 달리 독서와 사색 그리고 토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그렇다고 그들이 한국학생들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책을 많이 읽고 개개인마다 엄청난 철학적 사색을 한다고 보기도 어렵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대학생들이 학교와 전공을 옮길 수 있어 입학한 학교에서 꼭 졸업하진 않는다.

68혁명, 우리는 일회용 티슈가 아니다 라는 구호로 파리 전역에서 들고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