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미친 사람들 - 김병완 - 다산북스
공부에 미친 사람들 - 김병완 - 다산북스
누군가에게 묻고 구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공자의 태도와 자세 23
맹자에게 공부란 사람이 사람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가기 위한 인격 수양의 토대 27
단순히 배운 게 많다고 하여 혹은 학벌이 높다고 하여 우리는 그 사람을 우러러보지 않는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고 누군가에게 인생의 본보기가 될 때 진정으로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이다. 28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천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시간 대학 교수는 놀이를 활용한 창조적 천재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플레밍을 꼽기도 했는데, 그는 골치 아픈 미생물 연구도 박테리아와 함께한 즐거운 놀이로 여겼다고 한다. 77
20세기 미국의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로 손꼽히는 리처드 파인먼은 자신의 책을 통해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다.
늘 남과 다른 생각, 남과 다른 방식, 남과 다른 체험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그에게는 수학이 일종의 취미 활동이었다. 어렵고 부담스러운 연구 대상이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 중 하나. 82
3대 옥중 문학으로 평가받는 철학의 위안 - 보에티우스 저 93
참된 공부를 실천하는 사람은 작은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하거나 날뛰지 않고, 절망적인 상황이 닥칠지라도 요동하지 않으며, 의연한 모습으로 공부를 이어나간다. 97
세종처럼 평생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수불석권의 자세가 공부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태도일 것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발명되어도 공부의 근원은 독서뿐이다. 114
남을 이기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생각하라. 그리고 남과 다른 사람이 되어라. 이것이... 유대인의 공부하는 힘. 124
공부는 우리를 새로운 지식의 세계로 이끌어주기도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우리 스스로 설정한 내면의 한계를 딛고 일어나 생각의 벽을 허물어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공부의 진정한 기쁨이 있다. 140
인간은 주어진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을 갖는다. 사르트르의 책 존재와 무 중에서. 141
세상 안에서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은 큰 성공 앞에서도 교만해지지 않고 남을 깔보지 않는다.설사 실패하더라도 결코 기죽지 않고 의연하게 난관을 돌파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삶의 목적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이유다. ... 목적이 있는 삶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174-175
인간은 언제 가장 행복한가?... 머릿속 모든 걱정과 잡념을 덜쳐버릴 수 있는 최상의 경험, 즉 몰입을 할 때 인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 놀랍게도 공부가 몰입의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가장 행복을 느꼈던 활동. 180
뇌에 있어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려는 태도. 우리 몸에서 가장 늦게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가 뇌라는 점.... 뇌는 40대 이후에도 얼마든지 계속해서 세포를 만들어내고 증식시킬 수 있다. 190
평생 동안 남모를 고통 속에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사람들 모차르트, 그가 쓴 초작 악보를 살펴보면 수천 번 고친 흔적이 역력하다 아인슈타인, 산수도 못하는 저능아로 낙인찍혔던 열등생 허밍웨이, 노인과 바다를 무려 200번이나 고쳐 쓴 196-197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좌우한다. 노력을 통해 자신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반드시 그렇게 된다. 198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공부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공부해양 한느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참된 공부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확실한 답을 찾을 때 그제야 비로소 공부가 재밌어진다. 괴롭고 재미없고 하기 싫은 일이 아니라, 고맙고 즐겁고 하고 싶은 일로 바뀐다. 206
넬슨 만델라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세상을 바위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당장 습관과 사고방식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서두르지 말되 의지만 강하게 갖춘다면 벌써 찾은 것이나 다름없다. 208
에이멘 박사는 긍정적인 정서가 우리 뇌에 좋은 영향을 미칠 때 몸에 의욕이 돌고 활기가 차오른다고 이야기했다. 일상 속에서 늘 감사함을 느끼는 마음가짐이야말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법인 것이다.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