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에서 프낙이나 백화점 서점 코너에서 영어책을 살 수도 있는데,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에 가면 수많은 종류의 영어 원서를 맘껏 고를 수 있어요.
노트르담 성당에서 아주 가까운 이 서점은,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섰다가 들어가곤 하네요.
10분 넘게 줄서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간 날은 줄은 안 섰지만 서점 안에서 맘대로 움직이기 힘들 만큼 사람이 많더군요.
2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전형적인 빠리지앵의 아파트를 개조해서 만든 집안에,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은 서점입니다.
허밍웨이가 배고프던 시절 이곳에서 책을 빌려 읽었다죠.
가난한 작가들을 돕는 착한 서점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절에 전세계에서 이 서점을 구해주려 해서 어마어마한 주문을 받기도 했다는군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도 둘러보시고, 커피도 마시고, 바로 옆에있는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생 미셀 구역에서 배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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