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레 지구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반백의 여인.
사진을 찍으니 웃으며 모델을 해주십니다.
아코디언 가방에 떨구는 동전소리에 노래를 순간적으로 멈추고 메흐씨 - 감사합니다- 도 잊지 않고 외쳐 주시는 빨간 베래모의 프랑스 여인.
아주 잠시 지나치는 인연.
덕분에 생각만 해도 흥겨운 파리.
파리 파리, 이것이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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