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 몽테크리스토 성 Château de Monte-Cristo – 알렉산더 뒤마 작가의 집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 입니다.

 

파리 근교에 예쁜 몽테크리스토 성이 있어요.

 

알렉산더 뒤마 작가님이 살던 곳입니다.

 

큰 돈을 벌어서 지은 이곳에서 오래 살지는 못하셨다네요.

씀씀이가 너무 커서 파티를 하면서 돈을 다 써버리셨다죠.

 

집을 두군데 지었는데 파티를 하던 곳과 글을 쓰던 곳이 달라요.

 

작가들이 따로 공간을 마련해서 글을 쓰던 곳을 보면 화가들의 아뜰리에 처럼 자신만의 예술 공간이 필요한가 보다 싶네요. 서재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이 곳을 아주 좋아해서 자주 가곤 합니다.

 

지난번에는 거북이가 연못옆에서 쉬는걸 한참 구경하다가 왔네요.

 

 

주기적으로 전시회들이 열려서 녹음과 몽테크리스토 성과 전시회까지 일석 삼조 !

 

알렉산더 뒤마의 아버지도 아들도 다 이름이 같다네요. 주변에 드물게 이런식으로 장남들이 이름을 같도록 짓는 전통을 갖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사진 즐감하세용.

 

 

 

 

 

 

 

 

서재로 쓴 이프 성. 남불 몽펠리에에 가면 진짜 이프 성이 있답니다.

 

 

 

 

 

둘째아이는 알렉산더 뒤마보다 이 거북이에 더 관심이...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