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팡스 LA DEFENSE - 그항 파리 GRAND PARIS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는 우리나라 서울의 영등포구만 한 작은 곳이구요, 흔히 외국에서 생각하는 파리는 근교를 포함한 큰 파리? 그항 파리GRAND PARIS 입니다.

 

 

 

 

자, 라데팡스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

 

프랑스 혁명은 1789년에 일어났어요.

 

1+789.

 

프랑스 역사상 아주 아주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여기서는 모두 달달 외워야 하는 년도지요.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1889년에 만들어 진게 에펠탑이고,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으로

1989년에 만들어 진게 라데팡스의 신개선문

라 그랑 다흐슈 랍니다.

라데팡스는 비즈니스 지구 인데 4개의 도시를 품고 있어요.

 

라데팡스의 신개선문은 파리 전망을 보기 좋은 곳 중에 하나로도 꼽히지요.  

 

제가 가본 파리 전망 보기 좋은곳들은

개선문, 몽파르나스 타워, 갤러리 라파예뜨 백화점 외 기타 백화점들 옥상,

폼피두 센터 위, 사크레 퀘흐 성당 앞,

그리고 신개선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신개선문이나 몽파르 나스 타워, 에펠탑들은 너무 높아서 별로였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폼피두 센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보는 파리 전망)

 

 

파리 역사의 축 – 개선문, 루브르, 바스티유가 일직선에 놓인 축입니다. 가장 먼저 생긴 파리 지하철 라인 1번선이 라데팡스까지 이 역사의 축을 지나지요.

 

튈르리 공원에서 보면, 개선문과 신개선문이 일직선에 있어서 겹쳐 보이는게 눈에 들어온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커다란 크리스 마스 장이 들어서고, 수시로 각종 행사도 열린답니다.

 

현재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있군요. 들어가 보려니 너무 늦어서 관람이 불가능 하댑니다.

 

쇼핑몰의 규모도 커서 한번 오면 이것저것 사가기도 좋지요.

 

지금은 전문가가 될 정도로 잘 알지만 남편이 라데팡스에 처음 차를 몰고 갔을때 길을 잃어서 많이 헤맸답니다.

 

 

 

지인들이 라데팡스에서 운전할때마다 길을 잃는단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도로가 복잡하긴 한가봐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곳에만 오면 GPS도 안터지는, 속터지는 도로 랩니다. 호호호

 

하지만, 남편은 라데팡스 도로를 만든 사람들이 천재라고 감탄에 감탄을 하는걸 보니 대단히 과학적으로 잘 만들었나 보다 해요.

 

 

 

 

라데팡스에 있는 빌딩들은 한국에 비하면 별거 아니겠지만, 파리에서는 이런 고층빌딩 촌이 드물다 보니 특별합니다.

 

저는 파리를 오래 보다 보니 높은 건물이 하늘을 가리는 것이 불편하고 숨막힙니다. 파리사람이 다 되어 버렸나봐요. 나이들수록 하늘이 트여있는게 좋군요.

 

사람들이 살지않고 일하는 곳이다 보니 밤에는 위험하고 으스스한 편이지만, 낮에는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지나가고 이곳으로 모여들어 일을 해서 활기차 보이는곳.

 

 

 

한국 회사들이 파리에서 멀리떨어진 곳에들 위치하던데, 최근들어 라데팡스로 조금씩 몰려오기 시작하는 군요.

 

 

 

오래전에 삼성전자가 라데팡스 센느강이 보이던 곳에 있었는데 가끔 앞으로 지나칠때면 한국회사가 여기있었는데 하곤 하죠. 지금 그자리는 비어있는지 폐허가 된 듯 삭막하네요.

 

 

 

 

 

이런 저런 조각상들이 꽤 여기저기 숨어 있어요.

 

 

 

크니트CNIT는 라데팡스에 신개선문 보다 먼저 생겼는데 힐튼 호텔, 프낙, 모노프리, 등등 상점이 많이 있어요.

 

 

기둥이 없는 신기한 구조랩니다.

 

 

 

크니트에는 자리 이동을 자주 하는 그랜드 피아노가 한대 있어요.

지나다니다 보면 피아노 연주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어쩜 그렇게들 잘 치는지 ! 부럽습니다.

 

멋진 피아노 라이브 연주를 들으면서 지하철로 이동!

 

 

 

 

공감 하트 꾹꾹

구독 꾹꾹=감사!

https://parissupermom.tistory.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