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The Art of Hapiness
''난
자비롭고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건강한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수행을 통해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이 마음의 표면에만 미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파도가 바다의 표면에만 일어날 뿐 깊은 곳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책속의 한 구절 -
류시화씨의 번역 덕분에 책이 덜 어렵게 느껴진다.
난 통번역 같은거 질색인데
그런것에 타고난 사람들이 이렇게 있나보다.
***
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옛날에 읽은 독서 흔적을 찾아 이곳에 붙여 봅니다.
2015년 초봄에 읽었나 봅니다.
종교인들의 책 속에는 그분들 특유의 잔잔한 파도가 칩니다.
파도에 몸을 실어 이쪽 저쪽으로 살 살 움직이다 보면
어른 품속의 아이처럼 부드럽게 잦아드는 인생의 폭풍우들.
통번역을 싫어하는 빠리 슈퍼맘은, 통번역을 잘 할 줄 몰라서 싫어하는 거랍니다.
호호호.
통번역하시는 분들 존경 존경, 무한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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