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쌩 제흐맹 데 프레 성당에 가봤습니다. 다른 성당들과 다르게 내부 벽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네요. 블루와성에 갔을때 이와 비슷한 식으로 성 내부가 색칠되어 있는걸 본 기억이 떠오릅니다.
카톨릭 성당에 가서 스테인레스 글라스가 햇살을 받으며 찬란하게 빛날때, 한국 불교 사찰들의 단청이 떠오릅니다. 알록 달록하게 그린 그림들, 사람들 시선을 이끕니다. 뭔가 닮았습니다...
파리 좌안에 있는 생 제흐맹 데 프레 구역.
파리는 서울처럼 강남 강북으로 부르지 않는답니다.
강이 흐르는 물결을 따라, 왼쪽이 좌안 오른쪽이 우안으로 불리지요. 학구적인 좌안, 상업적인 우안이라고 듣곤 했답니다.
좌안에 소르본느 대학, 앙리 까트르와 루이르 그랑 학교들은 아주 유명하지요.
날이 좋아서 성당내부가 환해지곤 했더랩니다.
지인의 지인께서 파리 성당 사진 구경을 요청하셔서 열심히 다니며 사진찍어 올리려 합니다. 제 스마트 폰 성능이 워낙 낮아서 빛을 받는 멋진 색들을 고스란히 담지 못해 죄송죄송...
파리 성당 쌩 제르망 데 프레 구경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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