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파리 리슐리에 국립 도서관 내의 박물관을 다녀왔어요.
몇년 전부터 파리의 예쁜 도서관들을 다 돌아보고 싶은 맘에 리스트를 주욱 적었놨더랬는데 이제서야 하나씩 들어가 보고 있답니다.
이곳에 살아도... 가까이 있어도... 찾아가서 보기가 이리 힘들 수가!
도서관에 들어가는 건 무료지만, 도서관 내의 박물관은 돈을 냅니다. 이 곳의 박물관은 특별하진 않군요. 박물관에 들어가지 않아도 도서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프랑스의 역사적인 건물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26세 이상의 성인들은 돈을 내고 입장이 가능한데 두군데 하룻동안 방문하시면 두번 돈내지 않고 COUPLE 티켓을 사면 좀 더 저렴합니다. 10유로씩인데, 두군데 같이 방문할 수 있는 저렴한 티켓은 13유로.
파리 내에 이런 멋진 도서관들이 여기 저기 많답니다.
여행하시다가 들어가셔서 볼 일도 급하시면 보시고,
커피도 0.60유로 짜리 싸게 드시고,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방학에도 이렇게 공부하러 도서관에 나오고,
백발의 어르신들도 오셔서 젊은이들과 섞여 책속에 빠져 계신것도 구경하세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국립 도서관들, 만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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