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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일상

뜨거운 물로 설겆이 하는 프랑스 사람들

by 빠리 슈퍼맘 2024. 4. 6.

 

 

 

 

 

 

프랑스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나랑 이렇게 다르구나!  '많은 다름'을 보고 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설겆이'.

 

친구 '베아'네 집에 몇 번 초대 되어 갔을때 너무 고마워서 설겆이는 내가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하자더군요. 그러면서 97년도 그 때 프랑스 가정 3곳 중 1곳은 식기 세척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와. 

 

프랑스에 와서 초기에 프랑스 친구들 집에 가서 인상적이 었던 것이 뜨거운 물로 식기를 세척하는 것. 

 

한국에서는 며느리가 뜨거운 물 콸콸 틀어 놓고 설겆이나 걸레 빠는 걸 보신시어머니 들이 화가 나거나 놀라시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프랑스에 와보니 뜨거운 물 콸콸 틀어놓고 식기를 헹구는 문화차이에 미소가 싱긋.

 

프랑스는 버터를 많이 쓰고, 고기 요리가 많다보니 찬물로 헹궈서는 기름기가 빠질리가 없겠죠. 

 

빠리 슈퍼맘은

세균 소독도 되고 그릇도 더 깨끗하게 닦일 것 같은 뜨거운물 식기 세척에 한 표! 두 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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