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프랑스 농민 파업이 완전히 잠잠해졌네요.
저 같은 힘없는 샐러리맨이
그들에게 어떻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나...
이런 저런 생각중에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았습니다.
농민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보장하는 집앞 마트의 Merci 상표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생산한 농민들의 얼굴도 보이고 이 물건을 사면 얼마나 그들에게 돌아가는지 써 있는게 다른 물건들과 차별적이죠.
파업 무렵 뉴스를 보던 남편이 저를 부르더니, 1리터 유로가 몇십 상팀 밖에 하지 않는 다고 놀라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최종소비자가 내는 돈을 생각하면 농민들에게 되돌아 가는 이익이 너무나 적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
다 같이 공생공존 잘해 나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디 작은 힘 보태기!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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