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못 지나치듯,
책방이 보이면
쇼윈도에 딱 붙어
눈동자를 굴린다.
우연히
아이들 동화책을 휙 둘러보다가
한 책에 확 눈이 꽂힌다.
'나는 나다,
다른 누구도 아니다' (내 방식으로 직역해 봄)
라는 책 제목 아래
'노' 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라는 말에
한 번 더 눈이 꽂힌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로
교육받게 할 수 있도록
이런 동화책도 누군가 썼구나.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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