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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독서

숨쉬듯 가볍게 - 김도인 - whale books

by 빠리 슈퍼맘 2025. 1. 13.

숨쉬듯 가볍게 - 김도인 - whale books

 

 

시우 時雨 는 때에 맞춰 내리는 비라는 의미로 맹자에 나온 말 5

 

감정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지 않아요.

심리적 고통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수용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45

 

사람은 누구나 고통의 역사를 지낸 채 살아갑니다. 

고통에도 나이테가 있어요. 

56

 

냉소적 태도는 

다시 상처받지 않기위해 

감정들을 무시하는 것에서 생겨납니다.

 

냉소주의는 자신의 문제도, 다른 사람들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상태와도 같아요.

단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두려움을 무시하고 있을 뿐이죠.

강인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의 문제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64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은 주의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현재에 집중하는 능력도 키워줘요. 135

 

잠을 많이 자는 것은 

한국과 같이 경쟁이 사회적 미덕이 된 나라에서는 

게으름과 동일시되는 경향이 큽니다. 142

 

타고난 것에 우열을 가리는 사고방식은 매우 위험해요. 

기질에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결함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아요. 161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인정받는 경험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알아봐주는 스승을 기다리는 것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헤매는 마음과도 같습니다. 184

 

훌륭한 스승은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배우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입니다. 187

 

인생의 겨울이 찾아왔을 때는 

가진 것들을 상실해가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꽃과 잎이 지지 않으면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없는 것처럼,

겨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에요. 198

 

크게 막히는 상황은 

큰 장애를 넘기위해 자신의 역량을 더 철저하게 쌓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02

 

댐에서 거세게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려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203

 

멈추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도약을 준비하는 지혜예요. 205

 

경제적 빈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이 결핍되어 있을 때 발생하는 것처럼, 

심리적 빈곤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자원이 결핍되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마음의 숲 223

 

철학자들은 일생 동안 마음의 숲을 풍요롭게 가꾸는 일에 매진했어요. 

 

한 편의 영화, 

낯선 곳에서의 사색, 독서,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 

당신이 숲을 가꾸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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