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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산책

파리 마레 - 비밀의 정원 - 장미 나무 정원 죠세프 미느헤 Jardin des Rosiers - Joseph Migneret

by 빠리 슈퍼맘 2022. 5. 9.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Rue des Rosiers 장미나무 거리 10 번지로 들어가면 2000m2 가 넘는 공원이 나옵니다.

 

이 공원은 프랑 브르즈와라고 불렸다가 조세프 미느헤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조세프 미느헤는 근처 학교의 교장선생님의 이름이었고 이분은 2차 대전때 유태인 아이들이 강제수용소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쓴 분 이시랍니다.

 

 

 

 

거리에서 보면 공원이라는걸 알기 어려워요. 아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공원이죠. 따뜻한 날은 샌드위치 들고 오는 빠리지앵들이 많답니다. 여행객들도 팔라펠 들고 여기와서 많이들 먹구요.

 

 

 

 

 

들어가며 천장구경도 하시구요,

 

 

 

 

 

 

 

봄에 가시면 예쁜 꽃나무도 보일테고,

 

 

 

자, 이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곳일겁니다.

 

13세기 필립 오귀스트 왕때 만든 77개의 타워들의 흔적을 파리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곳에 있답니다.

 

루브르 궁전은 필립 오귀스트 왕이 지시해서 만든 요새 였지요.

 

전 이런곳을 보면 가만 못있고 손바닥을 가만히 대봅니다.

 

 

 

 

 

 

 

 

 

 

 

 

이 공원은 고급 저택에 속해 있던 곳들인데 파리시 공원이 된 곳이에요.

 

예전에는 브르주와나 귀족들이 즐겼을 곳을 현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 된거죠.

 

호호호 좋은 세상입니다.

 

 

 

**날이 흐리거나 비오거나 한겨울에는 가급적 가지 마세요.

 

사람들이 없어 보이면 들어가셔도 그냥 나오세요.

 

너무 한적한 공원에는 혼자 계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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