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학생들의 배낭여행, 빠듯한 경비로 여행하시는 분들 보세요.
여유가 없을때는 자판기 물 2유로짜리 작은 병조차 사마사기 부담스럽죠 ? 파리 시내 곳곳에 수많은 작은 마트들이 있어요.
Carrefour Market
Franprix
Mono prix
Naturalia
Bio c bon
등등 이런 마트들에 들어가서 큰 물 한통 사도 1유로 안주고 삽니다.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전문가게에서 파는게 너무 비싸면
Picard 냉동식품 전문점을 찾아가세요.
파리 정 중앙에도 여기저기 꽤 있답니다.
레스토랑에서 먹을 형편이 안되시면 이런 마트에 가서 바게트 빵, 버터, 치즈, 햄 같은 걸 사서 공원에서 즉석 샌드위치를 만들어 드세요. 그런식으로 먹는 프랑스 인들도 많답니다.
마트표 각종 과일도 싸게 파는것들 먹을 만큼 사서 공원에서 씻어 드세요. 비타민 충전.
작은 공원들이 파리 여기저기 수두룩하게 널려 있습니다. 공원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물이 나오는 곳들이 있어요. 거기서 자알 씻어 드세요.
바게트 빵도 크르와상도 다른 빵들도 마트표가 전문 빵집보다 쌉니다.
어느 까페에서는 마트에서 구운걸 직접 배달시켜서 팔더라구요. 여러번 목격했어요.
비싸게 주고 까페에서 여유롭게 먹는 크루와상과 바게트도 알고 보면 그냥 마트표 일 수 있답니다.
분위기를 찾는게 아니고 저렴하게 파리 여행 하시고 싶으시면 그냥 공원 가세요. 마트에서도 요새는 즉석에서 쥬스를 짜서 파는 기계도 많고, 커피 기계들도 있어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그걸 사들고 공원 가서 드세요. 한겨울에는 공원가면 추워요. 파리 빠싸쥬 같은데 거닐면서 샌드위치 뜯고 커피 마셔도 됩니다. 프랑스 사람들도 많이 그래요. 남의 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더 저렴하게
더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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