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AN 바얀 중국 레스토랑 - 히볼리 거리 rue de rivoli - 파리 4구

 

 

봉쥬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프랑스에 중국식당들이 참 많은데 진짜 중국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은 많지 않아요.

 

진짜 중국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

 

파리 4구 히볼리 거리의 바얀 레스토랑.

 

 

 

저는 제 친구들과 따로 만나기 보다는, 가족단위로 친구들을 주기적으로 많이 만납니다.

 

여섯 가족 18명이 모여서 300유로 이상 주문해 먹었던 날 입니다.

 

300유로 이상을 주문할 경우 레스토랑 2층의 룸에서 먹을 수 있네요.

 

 

음식들이 한꺼번에 만들어 냉동해서 해동해 내오는 식당이 아닌

 

바로 바로 만들어 낸 고급 레스토랑 음식이구나! 감탄하며 맛봤습니다. 식감이 탁월 하군요.

 

 

 

아이들끼리 어른들끼리 따로 앉아 먹으면서 아이들 메뉴는 맵지 않고 순한 음식들만 따로 시켜줬죠.

 

 

코로나로 인해 2년반에서 3년간 이런 모임을 갖지 못하다보니 어릴때 종종 만나던 아이들끼리도

 

처음에는 서먹서먹해 합니다.

 

몇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먹다보니 어느새 아이들끼리 서로 엉켜서 노느라 정신없습니다.

 

15년만에 다시 본, 미국가서 사는 커플은 언제 또 볼까나... 이번에 파리에 휴가를 나와서 자리를 마련했는데.

 

다함께 단체 사진을 찍어 봅니다.

 

 

 

용감하게 세상살이를 헤쳐나가는 친구들을 보니 새삼 힘이 더 나는 듯 합니다.

 

아자아자아자

 

또 열심히 살고, 담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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