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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냠냠

파리에서 가장 예쁜 빵집 중 하나 - Au Petit Versailles du Marais - 마레의 작은 베르사이유 빵집

by 빠리 슈퍼맘 2022. 7. 24.

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Au Petit Versailles du Marais 마레의 작은 베르사이유 빵집.

지나다니다 눈에 띄는 화려한 가게 모습에 홀려? 빵을 사봅니다.

 

 

 

화려한 건 가게 겉모습 뿐 아니라, 내부 역시 화려하군요.

 

천장이 이쁜 빵집입니다.

 

 

 

그런데 서비스의 질은?

 

아주 오래전에 베르사이유 지인 집에서 자고 근방의 빵집에 가서 아침으로 크르와상과 초콜라 빵을 사는데, '귀족이 시녀한테 굴듯 ?' 불편한 태도로 빵을 팔더군요. 지인은 그집 서비스는 마이너스지만 맛이 좋아서 계속 그집에 간다고 하더이다.

 

 

파리에서 빵집 서비스가 너무 나빠서 기억에 남는 집들이 많은데, 뭐랄까요. 무례하게 구는 것 같기도 하고, 방금 혼나서 화가난 어린애들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비단 빵집 뿐 아니라 수많은 빠리지앵들이 파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는게 즐거워 보이지 않아 보이니 그런 태도에 절대로 물들지 마시길!

 

파리에서는 서비스의 질을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한국처럼 '손님이 최고다' 가 아닌 나라입니다. (어차피 월급은 똑같은데 열심히 일해봐야 나만 손해다 라는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쉬운 나라)

 

***프랑스에서도 비싼 물건을 파는 상점에서는 서비스가 확연히 다르지요. 서비스 교육을 따로 받거든요. :)

 

 

 

 

이야기가 좀 엉뚱하게 나가 버렸네요.

 

 

하루는 이 빵가게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게 보여 사진을 찍었답니다. 

 

 

 

멋진 곳은 맞긴 맞는가 봅니다.

근처에 가시면 들러 보세용.

 

정말 예쁜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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