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재단에 다녀왔어요.
아주 가까운 사진전공 지인으로부터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아주 유명한 작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읽는 책 심미안 수업에서 이분 이야기를 하는걸 읽으며 미루고 미루던 방문을 오늘 해봤답니다.
사진도 그림도 기타 다른 예술도, 남이 좋다고 하면 눈이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거기서 좀 벗어나고 싶네요.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선입견이 생길까봐 일단 가서 사진들을 주욱 보고 나중에 설명들을 읽어봤더랩니다.
예술은 누가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가보다 하는것보다 내 자신이 직접 보고 느끼며 어떤 느낌으로 다가 오는건지 감상하는게 더 좋군요.
지금은 공사 중이어서 아쉬웠네요.
아주 아주 작은 곳입니다.
사진과 예술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들려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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