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 맘입니다.
한비야 님의 책들, 99년도 여름방학에 처음 접했어요.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시고 너무너무 재미난 책이라고 저더러 읽어 보라 추천했더랬죠.
당시에 4권 '바람의 딸---'을 읽고 나서 이 분의 다음 책들을 발견하면 게걸스레 읽곤 했더랩니다. 호호호 이 분 책은 다 구해서 다 읽었습니다. (무거운 책들, 비싼 국제 항공으로 보내주시는 부모님 넘 감사감사 왕감사)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수많은 분들이 이미 읽으셨을텐데요, 한비야 님의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정신력, 약자에 대한 마음 씀씀이, 술술 읽히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 저도 팬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맘에 남았던 구절을 인용해 볼께요.
''물론 현장에 무보수로 단기간 자원봉사를 오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의료진이나 중장비 기사, 그림, 음악 등을 이용한 심리치료사들은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라 언제나 환영이고 성과나 만족도과 높다.''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 중에 그림, 음악을 이용한 심리 치료사가 들어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예술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더랬죠.
매번 잼난 책 써주시는 한비야님... 담번 책을 아기다리 고기다리 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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