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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독서

감사의 힘 - 위즈덤 하우스 - 데보라 노빌

by 빠리 슈퍼맘 2022. 10. 5.

 

 

 

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에 인색했습니다.

 

우리는 굳이 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죠.

 

 

프랑스에 와보니 아이를 키우며 가장 먼저 교육 시키는 말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이 세 마디 군요.

 

진정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할지라도, 인사 잘하기 + 감사 미안함을 표현하는것이 프랑스 사람들의 기본 에티켓이지요.

 

세계화 시대가 되다 보니... 한국사람들의 감사인사를 안하는 문화가 대학원 수업에서도 언급이 된 적이 있더랍니다. Intercultural communication (국제화 시대의) 문화간 의사소통이라는 수업에서 독일 교수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한국 아이가 서양에 입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부모님이 아무리 좋은 선물을 해줘도 고맙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더랍니다. 이 양부모님은 이것을 아주 심각하게 여겨서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셨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는 부모 자식 사이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말로 드러내고 하지 않는 문화라는 것을 아시게 되시고 놀라셨다는... 뭐 그런 이야기 였어요.

 

한국에서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발하지 않죠.

'감사하다'는 말이 귀해서 한 번 들으면 코끝이 찡하게 하는 그런 상황을 연출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말하는 감사인사와 서양에서 남발하는 감사인사는 어감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우짜튼, '감사인사'를 겉으로 하든 내면으로 하든, 그것은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때 '아이 죽겠다' 하지 말고, '너무나 감사합니다'하고 바꿔 말해봅시다.

 

감사의 힘에 대해 시비걸고 싶으신 분들, 이 책부터 읽어보세요.

 

기적이... 당신과 함께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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