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가난한 유학생 시절에는 남편과 함께 아주 이따금 카페에 갔습니다.
그 커피향과 맛은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조금 어렵고 힘겨울 때 맛보던 프랑스 커피, 아직도 그때 생각을 하며 감사하게 카페에 들어가 마셔 봅니다.
여행하다, 산책하다 잠시 잠시 들러 불난 발을 식히고 볼일도 보고...
아, 좋습니다!
파리 1구에 루브르 히볼리 역에서 가까운 카페 한군데 다녀왔습니다.
이 근방을 제가 좀 잘 안답니다.
그런데 이 카페에 들어간 건 첨이네요. 푸하하하, 잘 안다고 해놓고서는 '처음'이래요... 앞에 지나다니기만 했더랩니다.
맞은편에 있는 카페보다 사람이 유난히 많아서 사람많은 곳을 선택해 들어갔는데 잘 선택했나 봅니다.
직원들이 하나같이 미소 빵빵에 친절하군요.
Le Café Plume 카페 쁠륌 - 레스토랑 카페입니다.
식사 시간에 가서 음료만 마실때는 유의 하세요. 아무데나 앉으시면 싫어합니다. 식사를 하는 자리, 음료를 마시는 자리를 구분하거든요.
카페에 들어가서는 누군가 당신에게 자리를 인도할때까지 기다리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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