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빠리 슈퍼맘
파리 냠냠

파리 샹젤리제 - 순 SOON 한국 레스토랑

by 빠리 슈퍼맘 2022. 5. 1.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샹젤리제에서 일하는 한국 친구가 적극 추천하는 순 레스토랑입니다.

 

점심 메뉴를 먹었어요. 18유로-20유로 사이. 친구가 점심메뉴 추천하네요.

 

 

 

 

 

 

 

 

무거운 놋그릇을 들고 왔다리 갔다리 서빙하시는 분, 힘드실 텐데 미소 지으며 일 잘하시네요.

 

다들 친절하시군요.

 

전등갓이 어디서 눈에 좀 익다 했는데 오랑쥬리 미술관 카페테리아 에서 본 거랑 비슷하군요. 크기만 좀 다르고.

 

 

 

 

 

한국에서도 자주 구경하지 못한 놋그릇을 사용하는 게 눈에 띄는 곳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고 차별화되어 보여요.

 

 

 

둘째는 젓가락이 무겁다며 어설프게 쓰는 듯하더니 이내 잘 적응하는군요.

 

 

아이에게 속삭였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젓가락을 평생 쓰는 덕에 한국 의사들의 수술 솜씨가 세계에서 으뜸이라고요. 호호호

 

 

프랑스 어딜 가도 중국 아시아 레스토랑들은 한 군데쯤 찾아볼 수 있는데 한국 레스토랑은 아직 그 수준을 못 따라가죠. 많이 생기고는 있지만 아직도 한참 더 많아져야 합니다.

 

한식이 중식만큼 많이 보편화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해요.

 

 

중국 화교들은 레스토랑을 차릴 때 주변 화교들이 우르르 단합하여 돈을 모아 줍니다. 목돈을 모아서 도와주는 덕분에 쉽게 식당을 차릴 수 있어서 수많은 중국 식당들이 있는 거래요. 이 이야기는 식당을 차린 중국 지인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국 식당도 한국인들이 더더욱 단합해서 많이 많이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에서만 식당을 차리지 않고 외국에 한식당을 잔뜩 차리면 좋겠네요.

 

국제 고급 한식 레스토랑 체인이 생겨서 세계 여기저기 한식 사업가분들 주재원으로 파견되는 시대가 왔으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