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채식주의자 깊게 읽기
이런 류의 책이 있다는걸
첨알았다.
교보문고에 급히 들렀을때
한강의 책 인줄 알고
잘못 골라 사왔던 책.
'아니 이런' 하며
엉뚱한 책을 사버린 나의 실책에 어이없어 했었는데,
막상 채식주의자를 읽고나서
궁금해졌다.
'채식주의자 깊게 읽기', 이 책에는 또 어떤 내용이 있을까,
내가 느낀것과는 다른 어떤 내용들이 날 맞이하려나...
다른 이들은 어떤 다른 시각으로 같은 책을 보았을까...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책 제목을
'깊게 읽기' 라기 보다는
'다르게 읽기' 라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책이 낳을 수 있는 또다른 책이 이런 책이리라.
생각보다
재미있다.
'파리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식주의자 - 한강 - 영어판 - 선물 (0) | 2024.11.15 |
---|---|
어느 노화가의 하루 - 피에르 보스트 - 여백 (0) | 2024.11.14 |
오롯이 내 인생이잖아요 - 장명숙 - 밀라논나 이야기 - 김영사 (0) | 2024.11.12 |
채식주의자 - 한강 - 창비 (0) | 2024.11.11 |
언덕은 내려 봐도사람은 내려다봐선 안 된다 - 좋은 생각 2019 -11 (0) | 2024.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