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피카소 박물관이 중세시대 지어진 살레 저택에 들어섰는데, 아래 정원은 그 저택의 정원이었어요.
한쪽에는 장미향이 진동을 하고, 또 다른쪽에는 여러명이 옹기종기 모여 샌드위치를 먹는군요.
비둘기를 지켜보며 앉아있는 할머니도 계시고.
공원 다른 한쪽은 휑하게 빈 느낌.
또 다른 한켠에는 아이들의 놀이터와 농구장이 있네요.
이태리 화가 Léonor Fini 이름을 따서 만든 공원입니다.
파리의 공원들은 이렇게 자그만 하면서 아이들 놀이터, 운동할 수 있는 공간, 피크닉하기 좋은 잔디들, 벤치들이 구비되어 있는 편이에요.
이런 공원들은 주변에 사는 파리지앵들의 쉼터.
공원이 가까운 집들은 더 잘팔린다고 하네요.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면 공원이랑 좀 멀리 떨어진데 집을 구하세용.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장미향이 진동할 정도로 잘 심어놓은 작은 규모의 공원은 첨이네요. 사람이 많은 곳이 좋은 분들은 피카소 박물관 가기 전후에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시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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