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Pralus 프할뤼 라는 가게는 프랑스와 프랄뤼의 이름을 따서 만든겁니다.
이사람이 1955년에 만든 PRALULINE 프할뤼 린느 라고 하는 빵은 대충 자른 아몬드에 설탕을 입힌, 그러나 분홍색이라 눈에 띄게 된 명물이죠.
제가 초대 받거나 감사인사할때 종종 부담없이 선물하는 빵이기도 합니다.
며칠전에도 본사 동료들한테 감사할 일이 있어서 이 곳 빵 두개를 들고 갔더랩니다.
유명한 이 빵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초콜렛, 마카롱, 각종 쿠키 등을 팔아요. 사장님이 세계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 카카오를 구하려고 여행을 많이 다니셨다네요. 마침내 마다카스카르에 카카오 농장을 직접 사셔서 그 농작물로 만드는 초콜렛들로 제품을 만들어 파는거랍니다.
큰애가 리옹에 사는 친구 할머니댁에 함께 초대받아 갔었을때 디저트로 먹곤 했다덥니다. 알고보니 리옹의 유명한 특산품이더군요.
2022년 현재 가격이 작은건 (300g) 6.5유로, 큰 건 (600g) 12.5유로 랍니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맛볼만 해요. 산책하시면서 당이 떨어질 무렵 여기서 분홍 플랄리네 하나 사서 뜯으며 보충해 보세요.
35 Rue Rambuteau, 75004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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