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 맘입니다.
마레에서 가까운 대만 아시아 카페, 2D atelier 再来 짜이 라이.
흑백 만화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주는 특이하고 이쁜 곳이네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꼭 가봐야지 벼르다가 마침내 가봤네요.
우연히 앞을 지나가다가 프랑스 젊은이들이 많이 줄서서 기다리는 걸 보고 맛이 참 궁금했답니다.
한국 스트릿 푸드, 바나나 빵, 풀빵, 국화빵 같은것을 연상시키는 대만 wheel cake 휠 케익.
휠 케익은 자동차 바퀴처럼 생겼다고 이렇게 부른다던데 맞나요?
한국 어릴적 맛보던 스트릿 푸드랑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 기대가 컸어요. 음, 저한테는 좀 밍밍합니다.
휠 케익의 양은 생각보다 알차네요.
버블티는 다른 곳에서 먹는거랑은 좀 다르네요.
다른곳의 버블티는 단번에 마셔내는데, 이곳의 버블티는 다 못먹고 버렸어요.
버블티 가격이 계속 오르는데 이곳에서 먹은 작은 버블티는 6.5유로네요.
휠 케익이랑 함께 사니 10유로가 넘어가는 가격입니다.
저는 카드 식권으로 계산.
비싸고 제 입맛에는 안맞네요. 제게는 뭐랄까, 좀 느끼한 편입니다.
하지만 다 먹지도 못했는데도 배가 불러서, 결국 점심으로 잘 때웠어요.
자색 고구마가 든 휠 케익을 먹었는데, 담번에는 팥이 든 걸 먹어봐야 겠어요. 냠냠.
우야튼 재미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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