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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냠냠

파리 마레 – HURE 위헤 빵집

by 빠리 슈퍼맘 2022. 6. 5.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 맘입니다.

 

 

파리 마레 위헤 빵집, 다른 빵집들 처럼 점심시간 1시 무렵이면 줄이 주욱 늘어져 있는 집이죠.

 

대개는 샌드위치를 사러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몰려들어요.

 


 

 

입구에 보면 2015년 파리 최고의 바게트로 선정되었었다고 나옵니다.

그 외에도 콩쿠르에서 몇등을 했는지 써있어요.

 

*** 그런데 너무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아도 왠만한 빵집들 빵, 다 맛납니다.

 

한국에서 여행오시는 분들, 어느 빵집 바게뜨가 최고라 던데... 하시는 분들 계세요.

 

그런 빵집을 최고라고 생각하신다면 좀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매년 1등하는 집도 아닐테구요.

 

 

 

그리고, 아무리 남들이 맛난다고 떠들어도 내 입맛에 안맞으면 맛난다고 생각 할 수 없죠.

 

 

 

 

 

 

빵집은 빵맛보다도 직원들의 태도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집의 딸기 케익은 정말 맛나게 먹어봤더랩니다.

 

썰어먹는 빵이나 샌드위치만 사먹은 편은데 케익은 딱 한번 사봤어요.

 

 

 

 

폭신폭신해 보이는 모닝빵은 사진만 찍었는데 담번에 한번 맛보고 싶군요.

 

이제는 진짜로 빵을 만들어 구워 파는 빵집보다, 냉동된 걸 사다가 굽기만 해서 파는 집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일반인들이 어느집 빵이 진짜 수제인지 알기 어렵지요.

 

마트에서 구워파는 저렴한 빵과 경쟁해야 하다보니,  작은 빵집들이 살아나기 어려운 프랑스 실정입니다.

 

 

 

 

 

 

똑같은 빵들만 팔지 말고 한국처럼 창조적이고 다채로운 빵들이 많이 생겨나야 할텐데,  어느 빵집이나 다 거기서 거기 같군요. 이런점은 아쉽습니다.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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