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 맘 입니다.
파리에서 자가용으로 4시간 거리에 룩셈부르크가 있어요. 아주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
저는 회사 IT 동료들이 룩셈 부르크에 있어서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동료들이네요.
주변에서 룩셈부르크 물가가 비싸다고 많이 들어왔었는데 파리랑 크게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마트에 가봐도, 상점들에 들어가 봐도, 식당들을 둘러 봐도.
불어가 왠만한 곳에서 거의 다 통하는 편이었고, 이따금 불어가 통하지 않으면 영어로 의사 소통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프랑스에서 먹을까 했는데 파리 레스토랑들 가격과 막상막하 인 곳들이 많아서, 손님이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앉아 있는 곳을 골라 가서 냠냠.
가격대비 식사의 질이 높다고 생각.
유럽식 식사는 이렇게 야채가 적은 편이죠.
여행 다니면서 야채 과일을 식당에서 양껏 못먹는 편이라 마트가서 제철 과일을 사다 간식으로 냠냠, 혹은 방울 토마토 같은 것으로 채워 봅니다.
동그랗게 생긴 스텐레스 공이 뭔가 했더니 휴지통이었습니다. 하하하. 눈에 띄게 이쁜 휴지통.
남편의 지인이 룩셈부르크에 살때 자주 가던 가게 라는 군요. 전 들어가서 한바퀴 휙 돌고 그냥 나왔습니다. 특별히 땡기는게 없군요. 케익류, 초콜렛 류, 샌드위치 종류들이 있었답니다.
원래 요새 였다는 이곳은 바위위에 지은 곳이라죠.
요새들이 많은 도시들을 둘러 보면서
인간들이 서로서로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벽을 쌓아 올리며 싸우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룩셈부르크 산책 함께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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