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 맘입니다.
베네치아만큼 이쁘다고 하는 안시 Annecy.
제 아이가 베네치아에 얼마전에 배낭여행을 다녀왔는데 베네치아보다 안시가 더 이쁘다고 하네요.
그동안 예쁘다고 감탄하는 지인들의 이야기에 궁금했는데 이곳의 호수가 예뻐서 그렇게들 가보라고 했던 것 같아요.
Annecy-le-Vieux는 다른 도시들의 구시가지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리옹과 많이 닮았는데 파리랑은 많이 달라 보여요. 리옹처럼 이태리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산에 둘러싸인 호수가 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백조들이 유유히 지나다니는 걸 보면 휴가 느낌이 납니다.
파리지앵들이 8월에 다 어디로 가나 했는데 안시에도 아주 많이들 보이는 군요.
차량번호를 보면서 아하 아하 여기도 파리지앵 저기도 파리지앵 차구나 하며 지나다녔습니다.
관광객이 너무 너무 많아서 복작복작한 파리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아침에 일찍 가니 사람들이 없어 한가하게 산책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자, 안시 구시가지와 호수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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