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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냠냠

파리 마레지구 – 마리 MARY 아이스크림 가게 - 프랑스에서 아이 키우는 빠리 워킹맘 이야기

by 빠리 슈퍼맘 2022. 3. 30.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아이 키우는 워킹맘 이야기 - 빠리 슈퍼 맘입니다.

 

 

마레지구에 수많은 맛집 중에 아이스크림집 한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좀 구석진 곳에 숨어 있는 그런 가게 입니다.

 

Mary 마리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쿠키도 같이 팔아요.

 

팥빙수는 없지만 팥을 넣은 아이스크림은 먹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아직 팥이 생소하답니다.

팥 좋아하시는 분, 파리에서 팥빙수 생각이 마구마구 나시는 분, 이곳에 한번 가보세용.

 

 

수공 아이스크림인 마리네 아이스크림들은 일반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부드럽고 향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디저트 전문집들이 그렇듯... 비쌉니다.

아이스크림 젤 작은거 먹는게 핫도그보다 더 비싸군요.

 

하지만 요즘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버블티보다 이 아이스 크림을 후식으로 먹는게 더 싸군요. 버블티는 이 근방에서 5유로 이상 줘야 마십니다.

 

 

 

 

 

 

여기 아저씨는 친절하신데다가 덤으로 맛보라고 뭘 하나씩 더 얹어주시기도 해요.

 

거기다 영어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감탄 감탄 했습니다.

친절하고

영어도 하고

맛있고

손님이 좀 적어서 줄을 덜 오래 서도 되는

좀 저어 구석에 박힌 근사한 아이스크림 집도 괜찮으시다면 마리네 아이스크림 맛보러 가보세용.

 

YUMMY 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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