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흔하게 먹어 보기 힘든, 프랑스 닥스DAX의 카젤 Maison CAZELLE 마들렌느를 최근에 여러번 맛보았네요.
이 마들렌느를 좋아하는 동료가 그 근방에서 직접 사왔답니다.
프랑스 남서쪽, 보르도 보다 좀 더 남쪽에 있는 곳이랍니다.
마들렌느는 조가비 모양으로 만들어진 버터랑 밀가루 계란 설탕이 주가 된 쿠키입니다.
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모양을 이쁘게 내려면 쿠키틀이 있어야 하고, 마트 어디서나 쉽게 싸게 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어 먹지 않는 편인 쿠키 랍니다.
저렴한 마들렌느 이미지가 큰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마들렌느를 곱고 이쁜 통에 넣어 거래처에서 선물로 보내어 와서 맛보고는 이 싸고 작은 쿠키가 근사한 선물도 될 수 있구나 하고 작은 감탄을 쏟아냈네요.
갖가지 재료를 이용해서 전통적인 마들렌느 맛에서 벗어난 마들렌느들로 채운 이쁜 마들렌느를 선물하는 깜찍한 생각, 좋습니다 좋아요.
제 동료가 함께 나눠먹자고 사 온 닥스의 마들렌느를 먹어 보고는 이색적인 마들렌느에 완전 매료 되었습니다.
https://www.madeleinesdax.com/
닥스의 메종 카젤의 마들렌느는 색깔이 좀 엷고 식감이 쫄깃해요. 사먹는 일반 마들렌느보다 덜 달고 덜 부풀어 올라있답니다. 부드러움은 약간 덜하지만 쫄깃함이 기억에 많이 남는 군요.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과 함께 회사에서 간식으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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