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아이 유아원 친구가 키즈 팔라스 Kids Palace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고 초대를 해줬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그런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파리나 근교 아파트에 살면 집이 좁다보니 외부에 자리를 빌려서 생파를 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저도 아이들 생일날 근사한 파티를 하는 데는아끼지 않습니다.
제가 어릴때 생일날 만큼은 행복하고 싶었던 기억이 커서 아이들 생일날은 파티를 열어주고 싶거든요.
학부모 중에 승마 프랑스 챔피언이었던 엄마가 있어요.
지금도 취미 생활로 승마를 하고, 아이도 말을 타게 하는군요.
몇 년전에 초대
받아 간 사진 몇 장올려봅니다.
승마 생파는 다른 생파보다 더 일인당 가격이 비쌌어요.
40유로라고 들었던 것 같네요.
10여 명의 아이들이 모였는데 무서워서 포니 위에 못 올라가는 아이도 있긴 하더군요.
제 아이는 이날 이후로 승마 배우고 싶다고 얼마나 타령을 하는지 진땀 뺐습니다.
집에서 차로 한참 가야 하고 가격도 세고.
에고 미안해라. 능력이 안되어서 못가르쳐 준 승마, 아이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배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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