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정원이 있는 큰집에 살면 자연스럽게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기 좋을 텐데, 작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자연을 관찰하게 해주는 데 한계가 있죠.
아주 작은 창가에 화분을 몇 개 키웁니다.
친구들이 집에 놀러올때 화분을 하나씩 들어오는걸 어느날부터는 모아놓기 시작했습니다.
방울토마토 뭉개 진걸 버리지 않고 화분에 심었는데 싹이 많이 올라오고 열매도 맺는군요.
아이가 매일 물을 주고 관찰합니다.
꽃이 피고, 토마토가 익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신나하고 뿌듯해합니다.
당장은 정원 달린 주택에서 살만한 여유가 없지만, 나중에 꼭 주택을 사서 과수와 꽃을 심어 보렵니다.
아이와 함께 기른 방울토마토 사진들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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