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서서히 따뜻해지면 샐러드를 먹기 시작합니다.
상추에 종종 달팽이들이 붙어 있군요.
한번은 아이랑 달팽이를 좀 길러보았습니다.
공기가 통하게 해주고,
달팽이가 밖에는 나가지 않게 위를 천으로 막고,
먹이를 몇개 넣어주고,
촉촉함을 유지하게 물을 뿌려 주곤 했어요.
달팽이는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내다 말라버리긴 했지만, 이렇게 달팽이 관찰을 해보기도 했네요.
몇 주 뒤에, 또 상추에 묻어 온 달팽이 발견.
이번에도 처음처럼 유리병에 담아 온갖 야채 찌꺼기를 넣어 주고 2주간 기르다가 작은 딸기 화분에 넣어줘 봤어요.
이 안에서 더 잘 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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