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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일상

프랑스 전기밥솥 - 물리넥스 MOULINEX 외

by 빠리 슈퍼맘 2024. 1. 23.

 

 

 

프랑스 한인 신문을 보다보면 벼룩시장에 한국 밥솥이 자주 보입니다. 한국에서 프랑스까지 밥통을 들고 오시는 분들 많아요. 호호호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였더랬죠. 

 

지금은 그냥 여기 프랑스꺼 사서 씁니다. 

20유로 조금 넘어도 간단히 밥해먹는 전기밥솥도 있어서 참 좋아요 좋아. 

 

 

 

전 가족들이 있다보니 좀 큼직한 걸로, 다기능이 가능한 걸로 산답니다. 

가까운 CONFORAMA 에 가서 직접 고르다가 유명한  프랑스 메이커 MOULINEX 밥통을 삽니다. 

 

200유로 400유로 1000유로 넘는 다기능, 고가 전자제품들도 많은데, 여유있는 분들은 그런거 사쓰시고 호호호 저같이 복잡한 거 선호하지 않고 기능대비 저가의 성능 좋은 제품 원하시는 분들께 물리넥스 밥통 추천해요. 

 

 

 

7+8+9번 기능처럼 밥만 가능한 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아이들이 혼자 집에서 음식을 데펴 먹기도 좋은 20번 기능도 쓰고 호박이랑 고구마등을 삶아 스푸를 만드는 기능 등등 쓸 만한 게 많아요. 

 

프랑스에도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넥스 같은 메이커 밥통도 잘나오니 힘들게 한국에서 밥통 들고 오지들 마세요. 당부 당부. 

 

 

몇년전에 88유로 정도 주고 산 것이 이번에 보니 125유로에 육박해 있군요. 하지만 세일 가격은 몇년 전 가격 그대로 88유로 선이었답니다. 제 것과 똑같은 걸 밥통이 필요한 프랑스 지인에게 선물도 하고 그런답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밥을 많이 해먹는 한국인이다 보니 밥통에는 일가견이 더 있죠 에헴. 

 

 

안에 코팅된 밥통에 기스 나기 시작하면 그것만 바꾸어 쓸 수 있어요. 

CUVE 라고 부르는 내부 밥통은 따로 주문해서 더 싸게 사면 됩니다. 

 

해피 프랑스 생활 되세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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