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흐 PICARD - COREE MANIA - 파리 냉동전문마트의 한글 문구-정말 맛있어요 !

 

 

 

프랑스 냉동식품 전문 마트 피카르에서 장을 이따금 봅니다.

 

냉동된 것을 사와서 바로 오븐에 넣어 먹을 수 있게 하는 요리들.

주변에 저처럼 맞벌어 슈퍼맘들 프랑스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아주 많은 곳이랍니다. 

 

최근들어 한국음식들이 곧잘 보이는데 이번에는 비빔밥을 만들어 내놓은 '한국 매니아' 카달로그가 눈에 띄어 가져와 읽어 봅니다. 

 

한국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당근도 호박도 동글동글 썰어져 있는것에 미소 쓱.

 

한국음식 손이 워낙 많이 가죠...

칼질을 많이 하지 않는 프랑스 집밥 요리.

정성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한국음식들. 

 

감자 부침개, 잡채, 만두, 비빔밥 같은 한국음식들이 나오는 것이 신기합니다.

 

특히 만두는 프랑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어 교자라는 말을 많이들 쓰는 걸 들어왔는데, 한국말 '만두'라 하는 게 기쁘게 하기 까지 하는 군요. 호호호. 

 

이태리 식품판매와 레스토랑이 겸해진 고급 스타일 이틀리처럼 

파리 루브르 근처에 일본 식품판매와 음식을 함께 파는iRASSHAi가 생겨났습니다.

 

우리의 케이푸드도 멋지고 우아한 모습으로 파리 한복판에서 탄생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