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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독서

허삼관 매혈기 - 위화 - 푸른숲

by 빠리 슈퍼맘 2024. 3. 13.

 

 

 

 

 

아까는 일락이가 죽은 줄 알고 운 거였고, 지금은 일락이가 살아 있어서 우는 거야.... 320

 

이 자식들아, 너희들 양심은 개한테 갖다 줬냐? 아버지를 그렇게 말하다니. ... 328

 

 

 

마음의 심연을 건드리는 구절 구절들을 지그재그하며

 

단숨에 읽어버린

 

서글프고도 재미난 책. 

 

 

 

이 책을 덮고 나서 바로 딱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었수다.

 

(허삼관 부부의)

 

'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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