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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독서

영혼이 있는 승부 - 김영사 - 안철수

by 빠리 슈퍼맘 2024. 4. 17.

봉주흐, 파리 슈퍼맘입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읽고... 또또또 읽고...

 

처음 읽었을때가 2007년이었네요. 버스 안에서 책에 취한 상태로 가슴이 벅차올라 창가를 내다보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 책을 손에서 떠나보내고 참 아쉬웠는데, 중고책으로 다시 손에 쥘 수 있었을 때 얼마나 반갑던지.

 

책 속의 구절구절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게 와닿았던 책,

저자의 진심이 와닿던 책,

아들에게 존댓말을 한다는 어머니의 이야기,

영혼이 있는 기업 - 나도 들어가 일해 보고 싶었고,

그런 기업을 정말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던 순간들...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 41

 

새 직원이 들어오면 순수한 인간적 호기심으로 그를 둘러싸고 관심을 표하던 당시 사무실 풍경 46

 

준비된 기회,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는 기회가 오히려 불행이다 57

 

해외합작선의 경우도 가장 중요한 제휴의 지침은 우리 회사의 가치관과 공유되는 점이 많아야 한다는 것... 어차피 함께 발전해야 하는 상대이기 때문 75

 

핵심가치, 비전, 영혼이 있는 기업 만들기 89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분배 114

 

나는 영리하고 빠른 조직과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 중 하나를 택하라면 느리더라도 건강한 조직을 택할 것이다 119

 

우리 회사의 경우는 인재를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137

 

우리 회사는 면접에서 가치관 외에도 말을 얼마나 조리있게 잘하느냐 보다는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나 인상을 더 중요하게 본다. 즉 어느 정도 진정성이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138

 

수시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늘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 175

 

나는 늘 나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살기 때문에 어떤 문제와 마주칠 때마다 남보다 두 세 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각오를 한다. 

 

평생 공부 

나는 공부는 하면 할수록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어준다고 믿고 있다. 227

 

당장 편하려고 편법을 쓰기는 싫었다 284

 

히로나카 헤이스케 ...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달랐던 점은, 거기서 좌절하거나 안주한 것이 아니라 재능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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