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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육아

소확행 - 아이 손등에 하트를 ...

by 빠리 슈퍼맘 2024. 5. 26.

 

아침 마다 출근하기 전에 얼굴에다 눈썹을 그릴 때 

 

어린 딸이 엄마 옆에 와서 눈썹 그리는 걸 구경하곤 했답니다. 

 

 

장난꾸러기 엄마는 

 

종 종 아이 손 등에 아이브로우 펜슬로 하트를 그려주곤 했답니다. 

 

 

별 거 가진 건 없던 시절이었지만,

 

사랑은 가득가득했던 엄마 맘을 잔뜩 받은 아이. 

 

 

한동안 하트가 가득한 사람의 그림을 잔뜩 그리더니

 

제게도 선물이라고 건네주는데 참말로 행복했던 슈퍼맘. 

 

 

 

사춘기 소녀가 되어 여전히 기억하는 행복한 엄마의 하트 손등 그림.

 

 

 

행복이 뭐 별건 가요,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이런 게 행복이지. 

 

히히 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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