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0분 부모 - 김미라 정재은 최정금

 

 

 

지혜로운 부모는 아이의 심지에 불을 밝힌다 

 

아이는 자신의 인생을 조망할 능력이 없다.

부모는 인생이라는 나무 전체를 어느 정도 내다볼 능력이 있다. ...

아이가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깊이

깨달아야 한다. 알아야 각성이 일어나고 

각성이 일어나야 행동도 바뀔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단번에 알기 어렵다.

서서히 깨달아 가는 것이다.

 

그 깨달음에 이를때까지 부모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많아지는 과정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측면만 보려고 함 - 아이의 독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가 옳다고 여기는 방법을 강요. 

 

유아 시절 부모와의 따듯한 접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안정감도 잘 형성된다. 많이 안아주자. 41

 

자긍심을 높여주는 방법

 

잘못한 일을 지적하기보다, 잘한 일을 언급하고 격려해준다.

실수를 하면 좋은 경험을 했네. 앞으로 더 나아질 거야 하고 격려한다. 

아이가 새로운 제안을 하면 그것참 멋진 생각이구나 어떻게 해서 그런 생각을 해낼 수 있었을까? 반색을 하며 귀를 기울려준다. 

 

항상 아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자주 안아주자. 

 

초등학교 시절까지 아이는, 시선은 친구들을 향해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 내 뒤에 부모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라는 생각이 필요한 시기이다. 89

 

수학교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에선 수학자가 곧 철학자였다.

생각하는 힘과 수학적 힘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자는 것이다. 104

 

아이를 볼 때 너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 만한 커다란 아이다 라는 눈으로 보십시오. 말보다 더 중요한 게 그 눈인데 그러면 아이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합니다.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