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혼자가 되는 법 - 장근영 심리학자
... 혼자 사는 사람은 많아도
공공연하게 혼자 밥 먹는 사람은 특이한 취급을 받는 다는 얘기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 특유의 남 일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혼자 지내는 이에게 제멋대로 판단을 내리고 끼어들려는 사람이 많기에
혼밥도 혼술도 방해받고,
남들 시선에 주눅 들어
결국 그 귀한 시간을 충분히 즐기지 못한다.
아이러니는 이렇게 지적이나 간섭하는 사람들치고
자기 삶에 충실한 이가 드물다는 사실이다.
내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남을 평가하거나 간섭할 이유도,
그런 일에 낭비할 시간도 없기 마련이다. 82
씨앗은 아이들과 비슷하다.
볼품없지만 어느 순간 황홀한 모습을 보여 준다 93
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 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하고. 김승희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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