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도 연봉은 제자리, 물가는 초고속 고공행진
몇 년 째
연봉이 제자리다.
프랑스도
물가는
코로나가 지나가고
쑤욱
더 올라간다.
집근처도, 회사 주변의 식당들도
줄줄이 문을 닫고,
살아 남은 식당들도
음식의 양을 확 줄여버리고
가격까지 올려버린다.
이따금 즐기던 식당들도
더이상 갈 마음이 안생겨 버린다.
지인들과 종 종 가던 어느 식당에
오랜만에 갔는데
양이 절반으로 줄어 나온다.
오른 가격도 낯설지만,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는데
여전히 허기지는
내 배도 낯설다.
한달에 한번정도 가던
다른 동네 재래시장에
일주일에 세번까지도 다니기 시작하게 되었다.
과일 야채 가격은
집 근처 마트에
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발품을 판다.
녹두도 열심히 불려
숙주로 길러 먹는다.
오늘도
열심히 열심히
더 나은 삶을 준비하며
절약 하며
먹고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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