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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리 슈퍼맘
파리 절약

깨끼 밥상보 -> 비닐 봉투 정리함으로 후다닥 리폼

by 빠리 슈퍼맘 2024. 11. 18.

 

잘 쓰지도 않아서

먼지만 먹고 있는 깨끼 밥상보를 

비닐 봉투 정리할 수 있게

리폼을 해보다. 

 

밥상보를 베개모양으로 동그랗게 굴려

양쪽을 붙이고 

정중앙에 붙어있던 고리를 잘라내어

가장 자리에 붙였다. 

 

고무줄을 한쪽에 대충 붙이고,

다른 한쪽은 대충 바느질 해서

리본으로 여유있게 달았다. 

 

의류학 전공인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다가 

이것부터 눈에 띄었는지 바로 물어본다. 

 

자기도 집에 가면 밥상보로 이렇게 만들어 써야겠다 한다. 

그말 듣는 빠리 슈퍼맘도 맘이 뿌듯 뿌듯. 

재래시장에 다녀오면 봉다리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걸 제대로 정리하기 제일 좋은 방법이 이렇게 원형으로 만든 천조각에 넣어놓고 쓰는 것.

 

비닐 봉다리들이 꽤 많이 들어간다.

 

후다닥 만들었다. 바느질도 대충대충. 오래 걸리면 리폼도 부담스럽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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