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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육아

프랑스 어학 연수 – 스웨덴 공주 빅토리아 & 학생들 - 더 넓은 세상 경험

by 빠리 슈퍼맘 2022. 5. 28.

 

 

 

 

 

 

프랑스에서 어학연수를 할때 스웨덴 공주 빅토리아도 같은 곳에서 불어를 공부했답니다.

 

저는 공주님이랑 같은 반에서 수업해 본적은 없지만 교정에서, 시내에서 지나다니며 자주 보곤 했죠.

 

공주님이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거라고 들었던것 같네요.

 

같은반에 스웨덴 여학생이 있었는데 고3 졸업하고 프랑스에 온거랩니다.

 

대학에 바로 안가고 1년간 쉬면서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거라네요.

 

당시의 그 아이의 선택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고3 마치자 마자 대학에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름 인생 경험을 하고, 사색을 하고, 대학은 그 담에 골라 갈 수 있다는게 꿈나라 이야기 같지 않나요 ?

 

북유럽에서 어학연수 온 사람들의 여유가 부럽더군요.

 

치열하게 공부만 하고, 경쟁하고, 생각할 틈 없이 살아 내야 하는 한국학생들의 삶과 많이 비교가 되었어요.

 

제가 고딩일때보다 지금 한국 교육은 더더욱 치열해졌다고 하는데, 한국의 교육열이 미래를 위해 중요하겠지만 과열해 폭발하진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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