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입니다.
전 외국생활하면서 어느 나라에서 살든지 현지 음식들을 잘 먹는 편이라 간절히 한국음식이 생각나는 편은 아닌데, 고소한 미숫가루 생각이 나면 중국 식료품 가게에서 파는 콩가루, 깨가루를 삽니다.
파리 뿐 아니라 프랑스에 있는 중국 상점들 가서 찾아보세요. 곡식을 빻아서 많이 팝니다. 전 중국 본토 것보다는 대만 이나 싱가포르 물건들을 구매하는 편이라서 곡식 가루도 대 만 것 위주로 사봤어요.
사진속의 콩가루와 땅콩가루는 많이 달아서 다른 가루들을 더 넣고, 우유넣어 단맛을 중화시켜 먹곤 합니다.
콩가루로는 찹쌀경단을 만들어서 여기에 굴려 드시면 인절미가 되는거죠. 호호호
서리태 가루를 구하고 기분 업!
서리태 가루를 물에 타마시면 두유!
위에 사진은 땅콩가루인데 이미 설탕이 들어간 홍콩 제품이에요.
너무 달아요. 홍콩에서는 이것을 걸쭉하게 타서 경단을 넣어 먹군요.
우리나라 단팥죽처럼 경단을 넣은 후식.
이런 가루들을 조금씩 섞어서 먹다보면 고소한 맛에 혹 합니다.
특히 검은깨 가루의 뒷만은 고소함이 넘쳐나요.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해서 하루 두잔 이상은 자제하는 중이에요.
해피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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