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빠리 슈퍼맘
파리 빼고

쏘뮈흐 Saumur – 버섯 박물관 Musée du champignon

by 빠리 슈퍼맘 2022. 8. 24.

안녕하세요, 빠리 슈퍼 맘입니다.

 

 

 

 

쏘뮈흐 Saumur, 앙줴 Angers에서 45분 거리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도시 쏘뮈흐에  버섯 박물관  Musée du champignon이 있답니다. 97년도에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가보았는데 아주 많이 달라져 있군요. 구경 거리가 다채로워지고 아이들은 버섯재배를 직접 해보도록 봉지에 직접 버섯종균을 가져갈 수 있게 해 놨습니다.  

 

https://www.musee-du-champignon.com/

 

Le Musée du Champignon à Saumur, champignons exposés en troglodyte

Le Musée du Champignon « Le monde des champignons sauvages et cultivés » Découvrez le musée qui renferme la plus grande collection de champignons d'Europe, parcourez les nombreuses galeries souterraines à la recherche des différentes variétés ori

www.musee-du-champignon.com

 

 

 

 

 

 

오래전 조상들이 판 동굴에서 버섯을 재배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양송이 버섯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버섯은 비교적 비싼 편입니다. 킬로에 5유로 정도는 기본이고 느타리버섯은 더 비싸요. 유기농 가게에서 킬로에 8유로 정도 내고 사 먹곤 합니다.

 

버섯들의 종류가 아주 많은데 우리들이 먹는 버섯의 종류는 아주 적죠.

 

 

 

이번에 버섯들을 보며 바닷속 해파리와 닮았단 생각을 처음 해봤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읽고 관찰해서 자연학습에 짱인 박물관이구나 새삼 느끼고 왔어요.

 

 

영지버섯이 자라는 것을 신기하게 보았습니다.

 

 

루와흐 강가의 성들을 구경하러 많이들 다니시는데 쏘뮈흐의 성과 버섯 박물관도 한번 일정에 넣어 보세요.

 

 

커피나 음료를 한 잔 하고 갈 공간도 있고 직접 재배한 버섯을 팔기도 합니다.

 

 

 

함께 간 지인은 느타리 버섯을 잔뜩 사가는 군요. 생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그리고 양송이를 팔고 있네요.

 

 

느타리버섯은 2-3일 정도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친절이 넘쳐나는 버섯 박물관 직원들덕에 더 유쾌한 여행이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