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있는 삶 – 위즈덤 하우스 – 박현찬

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소설 형식으로 원칙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책입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은 후퇴가 아니다. 틀린 길을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것보다 왔던 길로 천천히 되돌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모두들 빨리 가려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길로 가는 것이다.

 

준아, 커서 뭐가 되건 사람답게 살아라, 뭘 하며 살든 도리에 맞으면 결국엔 이기게 돼 있단다

 

인간답게 살자, 그게 제 인생의 원칙이에요.

 

… 여행이 뭡니까 ? 떠나기 전보다 더 나은 자아를 확인하는 과정 아닙니까 ?

 

영혼을 건드려주는 여행…

 

아, 오늘도 내 손으로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들었구나’…봉사하는 사람들의 힘은 바로 거기에서 나온답니다.

 

영혼의 포만감을 위한 새로운 여행을 꿈꾸던 친구…

 

한사람이 뜻을 세우고, 수없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떻게 원칙의 힘을 키워 나가는지.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일에서나 인생에서나 똑같이 적용되는 원칙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뭐랄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가게 하는 ‘정신의 뼈대’같은것, 내 삶을 끌어주는 진정한 힘 같은거 말이에요.

 

대학때까지 소설을 물리게 읽고 나서는 소설이 손에 더이상 잘 잡히지가 않네요. 그래서 다시 읽는 책은 아니지만 ‘원칙’을 강조하는 이 책을 떠나보내지 않고 곁에 두고 있답니다.

 

사회에서 모두 우러러 보는 자리에 있는 수많은 대단한 사람들.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원칙을 지키지 않는 세상.

 

더 살기좋은,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다가가기 위한 한걸음은, 다같이 원칙을 지키려는 마음을 잃지 않는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