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 맘입니다.
'준비된 기회'라는 말, 안철수님의 책 속에서 읽고 종종 새겨보곤 하는 말입니다.
너무 일찍 젊을때 찾아온 기회를 놓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어리고 어수룩해서 기회를 잡지 못해 오랫동안 맘 한켠이 시렸답니다.
하지만 후회가 남기는 상처를 아물게 한 힘은, 흐르면 잊혀지는 세월의 힘이 아니였어요.
놓친 기회를 아쉬워하며, 다음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해온 자기 단련과 공부가 상처입은 자리를 더 튼튼하게 맺궈주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기회를 얻은 것은 불행이었지만,
그 불행을 또다른 기회로 만들어 내는 것은 제 자신의 노력입니다.
회사 생활이 힘들고 답답한 분들 많죠?
저도 종종 그렇군요.
'산다는 건 끊임없는 투쟁'이란 말을, 남편이 아침에 불쑥 꺼냅니다.
우리들은 모두 용기내어 투쟁하는 용사들...?!
지금껏 달려온 것보다
앞으로 더 달려내야 할 길이 더 긴 제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습니다.
계속 꾸준히 달려 갈 힘을 내보라고 스스로를 다독거려 봅니다.
저처럼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는 수많은 분들, 같이 힘내 봅시다.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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