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흐 빠리 슈퍼맘입니다.
명품을 두를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남들 눈 때문에 명품을 두르는 사람이라면... 그런 부모를 둔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무엇을 보고 배울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명품으로 겉만 간드러지게 꾸민 엄마가 아니라,
당당하고
품위있고
우아한
그런
사.람.이 명품인 엄마이고 싶습니다.
샤넬과 루이뷔똥, 명품의 나라 프랑스,
이곳은 프랑스 입니다.
파리의 중심지에서 일하는 저는, 파리지앵들을 매일매일 많이 많이 보고 지나가며 살지요.
명품? 샤넬 루이뷔똥...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지는 않답니다.
왤까요?
중국에서 백만장자들이 우후죽순 늘어났 듯, 인도에서 수많은 백만장자들이 남들과 달리, 있어 보이고 싶어서 명품매장을 드나드는 것이 프랑스 메인 뉴스에 나옵니다.
프랑스 루이뷔똥 사장님은 올해 또 대규모로 직원을 늘려 채용할 계획이라고 하시는군요.
'대를 물려 쓸 수 있는 품질좋은 물건을 명품이라고 생각한다'는 프랑스 지인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퀄러티가 좋은 명품의 가치가
겉치레를 위한 명품으로 왜곡되는 사회들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잘 살면 더 잘 살수록 사람도 잘익어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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