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리 슈퍼맘 입니다.
치즈의 나라 프랑스에서 Tourteaux fromagé 뚜흐또 프로마줴 꼭 맛보고 가세요.
프랑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즈케익입니다.
'케익'이라고 하기에는 한국식으로 좀 거리감이 느껴지고, '치즈 빵'이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 것 같네요.
아래 부분은 하얗고 윗부분은 새카맣게 탄 치즈 빵인데 POITOU라는 프랑스 서쪽 지방의 치즈빵이랍니다.
저는 윗부분 아랫부분 모두 떼어내고 안에 든 촉촉한 치즈 빵을 잘라 먹는데 뭐랄까나, 스폰지 케익같애요.
치즈맛이 살짝 가미되었고 아주 아주 달지도 않고 해서 참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자주 먹기에는 살찔까봐 부담스러워 일년에 한 두번 치즈 코너에 있는 이 빵을 사먹지요.
마트에서 2.5유로 선에서 살 수 있지요.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두사람이 나눠 먹으면 딱 좋을 양입니다.
냠냠냠, 남편과 둘이 나눠서 냠냠.
맛보세요, 프랑스 오시면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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